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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청구서가 아니다. 본문

Christian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청구서가 아니다.

ingyu.me 2015. 3. 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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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청구서가 아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이다. 요즘말로 카톡이다.

내 필요만을 나열하는 청구서가 아니라,

내 삶을 나누고 내 감정을 나누고 내 시간을 나누는 편지이다.


나의 필요는 이미 하나님께서 다 알고 계신다.

내 삶을 모두 나누고 있는데 내 필요와 내 상황을 외면하시겠는가.


밥을 달라고 하지 않고 배고프다고 말해도 된다는 것이다.

고쳐달라고 하지 않아도, 아프다는 말만해도 된다는 것이다.

행복하게 해달라고 하지 않고 눈물만 흘려도 된다는 것이다.

나눔은 인간들과 하고 하나님께 청구서만 정리해서 보내고 있지는 않은가.


직장 상사의 눈치는 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가.

친구들의 비위는 맞추면서 하나님의 마음에는 둔감하지 않은가.

그런 대상에게 과연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염치 없는 거짓말은 무엇을 위한 아부인가.


성경은 하나님을 인격적인 분이라고 하였다.

세상을 살며 힘들고 슬프고 어렵고 억울한 일이 있다면 

먼저 생각해보자. 

내가 이런 일을 겪기 전에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런일을 이미 수도 없이 겪지는 않으셨을까.

나는 그랬다. 수도 없이 그랬다. 하나님 앞에서 수도 없이 미친짓과 거짓말을 일삼아왔다.

차라리 하나님을 모르고 그래왔다라면 이렇게 부끄럽지는 않았을 것이다.

잊지 말자.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시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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