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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가장 즐겁게 사는법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청구서가 아니다.기도는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이다. 요즘말로 카톡이다.내 필요만을 나열하는 청구서가 아니라,내 삶을 나누고 내 감정을 나누고 내 시간을 나누는 편지이다. 나의 필요는 이미 하나님께서 다 알고 계신다.내 삶을 모두 나누고 있는데 내 필요와 내 상황을 외면하시겠는가. 밥을 달라고 하지 않고 배고프다고 말해도 된다는 것이다.고쳐달라고 하지 않아도, 아프다는 말만해도 된다는 것이다.행복하게 해달라고 하지 않고 눈물만 흘려도 된다는 것이다.나눔은 인간들과 하고 하나님께 청구서만 정리해서 보내고 있지는 않은가. 직장 상사의 눈치는 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가.친구들의 비위는 맞추면서 하나님의 마음에는 둔감하지 않은가.그런 대상에게 과연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염치 ..
나는 요즘 '이런' 기도를 하고 있어요.'이런' 일이 있었기 때문이죠.혹시 마음이 생기거든 '이것'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시야 - 시와의 대화 무언가 한마디만 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주절주절 대는 것일까 한마디만으로 왜 표현이 안되는거지 시. 이놈아. 뭐하냐 지금 시한편 써봐라 아기야 울지마 나처럼 웃어봐 아기야 울지마 눈물은 안돼요 아기야 울지마 나처럼 울지마 아기야 울지마 눈물은 안돼요 이런시는 첨써본다 이것도 시냐 분위기있는건 어때? 예를 들면? 누가 이런말을 하였답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그루를 심겠다고요 나는 이런말을 합니다 내일 당신이 떠나간다면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그루를 심겠다고요 분위기 없잖아.. 유치하다 안유치한건 어려워 그렇다면 이건! 숨겨둔 맘속엔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무도 모르기에 내게는 아주 소중한것이 되었습니다 간직하게 해주세요 나의 소중한것을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