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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가장 즐겁게 사는법
몇일간 많이 아팠어요 이해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랬었어요 아니, 당신도 이해할수 있을꺼예요 당신이 사람으로인해 아주 아팠을때가 있었다면요 하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정말이예요 이제 괜찮아요 안아파서가 아니고 외롭지 않아서가 아니고 슬프지 않아서가 아니예요 단지.. 이런 고통들이 이제 내겐 작게 느껴질뿐이예요 믿음..기대.. 주위 사람에게 얼만큼 의지하나요 아무말 하지 못해도.. 내곁에 있는 이 사람에게 무언가.. 말못할.. 나도 알수 없는 무언가를 바라고 있지는 않은가요 그런 바램들..모두가 소중한거예요 꼭 필요한거예요 그러나 그것을 받지 못했다고 서운해하거나 아파하지는 말아요 당신도 그것을 주지 못했으니까요 혹은.. 당신은 그사람에게 분명하게 말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그랬던거예요 그러니.. 바라는..
만약에 말이다. 사랑에도 예술이라는 말을 가져다 붙인다면 어떻게 되는것일까. 오늘 작은 전시회를 보았다. 여러 그림들이 액자에 들어 고급스러운듯 걸려 있었지만 그 그림을 보며 작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작품이라는 것은 교과서와 달라 작가의 의도와 보는 사람의 이해가 다른 경우가 있다. 그럼에도 그것을 틀렸다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만약 사랑을 하고 있는사람을 작가에 비유해 생각해 보았다. 즉,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을 보고서 그 사람을 지켜보는 사람이 그것을 얼마나 이해하고 알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심지어 사랑을 하고 있는 본인 마저 자신의 사랑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형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없는 어느 그림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