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랑,아직 포기하지 마라 (32)
오늘을 가장 즐겁게 사는법
누워있다 갑자기 일어서니 숨이차다 아니야 그건 오랬동안 니 생각을 해서 일거야 사진출처http://www.jasonpstadtlander.com/love-is/
나도 모른새 또 받기위해 주고 있었구나나도 모른새 주고있는 것을 헤아리고 있었구나. 그러니 행복하지 못한거지그러니 만족하지 못한거지
예수님도 요한도 마지막 때에 이르러 서로 사랑하길 당부하셨다. 세상은 내가 가지고 싶고 원하는것을 갈망하는 힘을 사랑이라고 가르치며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것은 아름답다고 말한다. 이 가르침에 문제가 없다면,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것을 위해 노력하고 나를 기쁘게 해주지 않는 것을 위해 헌신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 해버리기 쉽다. 무엇이 진정사랑인가. 이웃의 원하는 것을 위해 노력하고 이웃을 기쁘게 해주는 것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사랑이 아니었던가. 물론 자신을 그렇게 여기듯이 말이다. 서로가 자신을 위해 '사랑의 행동'을 하는것이 아니라 서로를 위해 '사랑'을 하길 바라신 것이리라. 사랑을 하려고 노력하기 전에 사랑의 정의(본체)를 다시 생각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에게 사랑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연관성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다. 한때는 좋아하는 것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진짜는 그 반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랑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라고. 경험상 말하는데 사랑하니 많은 것이 좋아지게 되더라. 그 사람의 싫었던 행동이나 말이나 모습이 나중엔 좋아지더라. 참고 견디는 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사랑은 좋아하게 까지 만들었다. 간혹 내가 좋아하지만 그 사람이 싫어하는 것을 발견할 때가 있었다. 그럴 때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내가 좋아했던 것이었음에도 그 사람이 싫다니까 나도 싫어지더라. 내가 싫어했던 것이었음에도 그 사람이 좋아한다니까 나도 좋아지더라. 그러면서 사랑의 정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의외로 사전이 도움..
친구한테서 좋은 단어 배웠음. I wish we cuddle against each other like this all day. —수줍어요
애인 - 장석주 누가 지금 문 밖에서 울고 있는가 인적 뜸한 산 언덕 외로운 묘비처럼 누가 지금 쓸쓸히 돌아서서 울고 있는가그대 꿈은 처음 만난 남자와 오누이처럼 늙어 한 세상 동행하는 것 작고 소박한 꿈이었는데 왜 그렇게 힘들었을까세상의 길들은 끝이 없어 한번 엇갈리면 다시 만날 수 없는 것 메마른 바위를 스쳐간 그대 고운 바람결 그대 울며 어디를 가고 있는가내 빈 가슴에 한 등 타오르는 추억만 걸어놓고 슬픈 날들과 기쁜 때를 지나서 어느 먼 산마을 보랏빛 저녁 외롭고 황홀한 불빛으로 켜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