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가장 즐겁게 사는법
인내를 배운다 본문
반응형
요즘 새로운 주제가 내 삶에 다가온듯하다.
교만 자랑 욕심을 멀리하고 인내 자비 경건을 추구하려고 애썼다.
교만과 자랑이 나를 망하게한거라 생각했고 두달전 욕심이 사람의 눈을 멀게하는것을 직접 경험하였다. 항상 교만과 자랑과 욕심을 조심하려고 한다.
그러나 내가 지금 시기에 갖추어야할것을 깨닫게 되었다. 인내. 그 정의가 무엇인가. 군대에서 직장에서 어쩔수 없이 참고 견뎌야하는것을 인내라했던가. 노함을 더디게하라는 잠언을 실천하는 정도로 충분한걸까. 물론 그것도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현재 필리핀에서 격는 상황들은 나를 한단계더 성숙하게 해주는것같다. 바로 인내하지 않을수있을 때에도 인내하는 것이다.
내 권리를 주장할수있음에도 그래서 권리를 누릴수있음에도 그러지 않고 인내하는것이다.
복수할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고 인내하는것이다.
내 부족함을 채울수있음에도 그러지 않고 양보하고 인내하는것이다.
누군가 나를 해하려하는것을 막을수 있을지라도 그러지 않고 인내하는것이다.
필리핀에서 꼭필요한덕목인듯 싶지만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로서도 가져야할 덕인듯 싶다.
하나님께서 나를 그토록 기다리시고 인내하신것처럼 나도 아버지의 능력으로 넉넉히 그러한 삶을 살수있길 기도한다.
2019.06.27.21.1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