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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좁은길

ingyu.me 2015. 1. 29.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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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만 서른살을 살고 있는 나로서 좁은 길의 의미를 언제나 되세기게 된다.
확실히 좁은 길에는 많은 사람이 함께 걷지 못한다.

사람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사람의 관심과 사랑만을 좋아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다행히 그것의 한계를 조금 일찍 깨달았고 그것을 깨달았을 때에 나는 좁은 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많은 친구들을 가진 사람이 부러울 때가 있다. 그럼에도 어쩌면 내 스스로가 많은 사람들을 친구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왜냐면 내가 그랬듯 많은 친구들을 두고도 깊은 외로움속에 사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좁은 길을 걷기 위해서는 많은 친구보다는 좋은 친구가 필요한것 같다.

— 예전에 항상 이른 아침 좋은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던 언덕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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