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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가장 즐겁게 사는법
행복을 나누면 두배가 되고 아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데 나는 이왕이면 행복을 나눌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아야할 페이스북은 물론 뉴스사이트들까지 아픔을 나누려는 글들이 넘쳐난다. 교황조차도 아픔을 공감하는 이들에게 기도를 부탁했는데 우리사회는 자신의 아픔을 지나치게 남에게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인다. 이런 말 조차 비판이되고 누군가에게 아픔이될 수 있을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한가지 좋은 방법이 떠올라 글을 올려본다. 그것은 아픔과 분노는 누군가에게 던져버리는것에서 끝나지 말고 그 아픔이 다시 오지 않기 위해 내가 할수 있는 것과 우리가 도와줄수 있는 것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면 어떨까.
몇일간 많이 아팠어요 이해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랬었어요 아니, 당신도 이해할수 있을꺼예요 당신이 사람으로인해 아주 아팠을때가 있었다면요 하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정말이예요 이제 괜찮아요 안아파서가 아니고 외롭지 않아서가 아니고 슬프지 않아서가 아니예요 단지.. 이런 고통들이 이제 내겐 작게 느껴질뿐이예요 믿음..기대.. 주위 사람에게 얼만큼 의지하나요 아무말 하지 못해도.. 내곁에 있는 이 사람에게 무언가.. 말못할.. 나도 알수 없는 무언가를 바라고 있지는 않은가요 그런 바램들..모두가 소중한거예요 꼭 필요한거예요 그러나 그것을 받지 못했다고 서운해하거나 아파하지는 말아요 당신도 그것을 주지 못했으니까요 혹은.. 당신은 그사람에게 분명하게 말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그랬던거예요 그러니.. 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