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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가장 즐겁게 사는법
행복을 나누면 두배가 되고 아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데 나는 이왕이면 행복을 나눌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아야할 페이스북은 물론 뉴스사이트들까지 아픔을 나누려는 글들이 넘쳐난다. 교황조차도 아픔을 공감하는 이들에게 기도를 부탁했는데 우리사회는 자신의 아픔을 지나치게 남에게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인다. 이런 말 조차 비판이되고 누군가에게 아픔이될 수 있을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한가지 좋은 방법이 떠올라 글을 올려본다. 그것은 아픔과 분노는 누군가에게 던져버리는것에서 끝나지 말고 그 아픔이 다시 오지 않기 위해 내가 할수 있는 것과 우리가 도와줄수 있는 것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면 어떨까.
안녕하세요. 오늘도 답장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일본에서의 재미있었던 이야기일까요. 누나의 글을 보니 일본에 있던 일 중 하나가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정확히 1년간 일본에 있는 동안 두 가지의 특별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 중 두 번째의 만남입니다. 나이는 저와 같았고 국적은 일본이었습니다. 우리의 만남은 기적이었습니다. 한 달간의 꼬이고 꼬이는 이해할 수 없는 모든 상황이 결국 그녀를 만나게 해주는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그 특별한 만남은 특별한 인연이라고 생각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처음 만난 이후 한 달간 대부분의 시간을 그녀와 함께 있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만남, 특별한 관계는 뭇 연인들이 겪어야 할 몇 년간의 수고를 내팽개쳐 버린 우리에게 혹독한 이별..
몇일간 많이 아팠어요 이해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랬었어요 아니, 당신도 이해할수 있을꺼예요 당신이 사람으로인해 아주 아팠을때가 있었다면요 하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정말이예요 이제 괜찮아요 안아파서가 아니고 외롭지 않아서가 아니고 슬프지 않아서가 아니예요 단지.. 이런 고통들이 이제 내겐 작게 느껴질뿐이예요 믿음..기대.. 주위 사람에게 얼만큼 의지하나요 아무말 하지 못해도.. 내곁에 있는 이 사람에게 무언가.. 말못할.. 나도 알수 없는 무언가를 바라고 있지는 않은가요 그런 바램들..모두가 소중한거예요 꼭 필요한거예요 그러나 그것을 받지 못했다고 서운해하거나 아파하지는 말아요 당신도 그것을 주지 못했으니까요 혹은.. 당신은 그사람에게 분명하게 말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그랬던거예요 그러니.. 바라는..
얼마간 좋은 꿈을 꾸었다. 그리고 행복했다. 그것이 좋은 꿈으로 끝나서 정말 다행이다. 아직 준비가 되지 못하고서 얻은 선물은 내가 누구인지 혼란스럽게 할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나는 제자리로 찾아왔다. 나는 기도하는 사람이다. 적어도 하루에 한 시간은 기도로 시작하거나 끝맺는다. 기도는 내게 가장 중요한 지식을 알게하고 가장 필요한 지혜를 배울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다. 내 마음속에 꿈을 가지고 힘을 키우고 내가 왜 사는지 무엇 때문에 힘을 내는지 내가 무엇을 해야하고 말아야하는지 가르쳐 주었고 또 나를 지금까지 자라게하였다. 그 기도가 나에게 다시한번 가르쳐 주고있다. 행복. 행복을 추구하며 살았다. 나의 행복은 내 곁에 있는 사람의 행복을 포함해야하지만 오늘의 행복이 내일의 걱정을 남겨서도 안된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