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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기능 "무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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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만들고 판매할때 어떻게 고객에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 이한별 대표는 미끼기능 중 "무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그의 사업 경험들을 예시로 듣다보니 내가 했던 학원 사업이 떠올랐다. 일본에서 한국어 학원을 차리고 어느 정도 인지도가 쌓이자(지속적인 광고 효과가 아니었을까) 1일 체험 교실을 열었다. 그러나 무료는 아니었다. 무료로 할 수도 있었지만 1천엔이라는 그들의 입장에서는 아주 낮은 문턱과 그렇다고 가치가 없어 보이지 않도록 체험비를 받았다. 한번 체험 교실을 하면 20명의 학생이 방문하고 대부분 신규로 등록을 한다. 거의 100% 등록했던 기억이 있다. 무료였으면 20명 보다 더 많은 사람이 한번에 모였을까? 그럴수도 있겠지만 등록율을 떨어졌을 것이라 확신한다. 어중이 떠중이들이 무료이기 때문에 기웃거리며 분위기를 흐트리는 것 보다 1천엔이라도 내면서 까지 수업의 질을 확인하고 싶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등록하다가 결국 모두 등록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금 내가 하려고 하는 일에는 어떤 미끼 기능이 효과적일까. 기본 서비스 자체가 무료이다 보니까 "무료" 미끼는 사용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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