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가장 즐겁게 사는법
하루 달란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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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달란트 비유를 내 삶에 적용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인이 맡기고 간 달란트는 흔히 은사로 설명되는 것은 모두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인이 돌아오는 시간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것 같습니다.
내 삶에 달란트 비유를 적용할 때 주인이 돌아오는 시간을 하루로 압축해 보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주인이 맡긴 것을 저녁에 찾으러 온다면 어떻게 될까.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하루가 짧다고 핑계를 댈수만은 없게 되었습니다. 하루동안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루종일 하는 모든 기도를 헤아리는 것은 의미가 없기에 하루의 시작과 하루의 끝에 하는 기도만을 두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나의 달란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매일 아침 하나님께 무언가를 구하는 기도를 하지만 매일 저녁 기도할때 하루의 삶에 주어진 달란트를 통해 나는 어떤 결실을 맺었나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모든것을 하나님께 받았다는 믿음이 생긴 이후로 모든 것을 돌려드리는 기도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그러나 내가 돌려드리는것이 아침에 받은 내 삶, 내 달란트 그대로라면, 아무런 달라진것도 없이 그저 하루가 짧다는 핑계만 댄다면 나의 하나님 나의 주인은 "악하고 게으르"다고 말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리 야속하고 까탈스러운 분이 아니시기에 다행이라고, 인내가 많으시고 사랑이 크시기에 하루쯤은 괜찮다고... 생각하고만 있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닌것은 아니지만 이런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내가 보기에도 그다지 사랑스럽게 보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내 모습이 아니라고도 말하기에 자신이 없는 것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한평생을 살 듯 하루를 살고 싶습니다. 인생의 아침과 저녁이 있듯 하루에도 아침과 저녁이 있고 내일은 내일 걱정하라는 예수님 말씀처럼 미래의 일보다 현재의, 오늘의 삶에 더욱 충실하고 싶습니다. 예수님께서 피값으로 사신 나의 삶과 하루를 소중히 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요.
하루가 너무 소중해 해가뜨기전 이른 아침에 눈을 뜹니다. 예수님이 피값으로 주신 그리스도인으로써의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무엇을 해야할지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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