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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하나님의 부르심 본문

Christian

고통은 하나님의 부르심

ingyu.me 2020. 7. 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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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 오늘만의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전과 다른것은 그럼에도 행복하다는 것이다.

 

기도응답이 없는 기도의 자리가 오늘만의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전과 다른것은 하나님의 선한 계획에 대한 믿음이 내 안에 있다.

 

왜 이전에는 고통중에도 행복에 집중하지 못했고

응답이 없는 기도중에도 믿음을 붙잡지 못했을까

그때의 지식과 지금의 지식이 별반 다를게 없어

무엇이 옳은지 생각하고 옳은 방향으로 마음을 이끌려 노력했지만

그때는 그렇게 되지 못했다

 

응답이 없는 기도가 몇년이나 이어지자

처음에는 절망과 실망, 상처의 나날이 괴롭고 원망스럽기까지했다

 

그러면 그럴 수록 내 안에서 생기는 새로운 믿음은

그래도 하나님께서 그어놓으신 한계선이 있다는것과

하나님의 선한계획의 때는 전적인 그분의 주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때가 가장 좋을 때라는 것이다.

 

인생에서 새출발을 몇번을 해봤을까

별다른 일이 없을 경우 새출발에 대한 다짐을 나는 주로 생일날 한다.

사는 곳이 바뀔때, 하는 일이 바뀔때도 새출발에 대한 다짐을 한다.

 

지금 새출발에 대한 준비를 하고있다.

사는 곳이 바뀔예정이다. 하는일이 바뀌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 일이 이전에 하던일과 또 다른일이다.

 

마지막으로 기도중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난적이 언제였는지

지금도 선명히 기억한다.

기도 응답에 중독된 환자처럼 금단현상에 어쩔줄 몰라 고통스러웠다.

나의 교만이 나의 욕심이 나의 절제없는 삶이 원인이었을 수도있지만

지금돌아보면 그 또한 내 삶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신다고 신뢰하게 되는 과정이었다

 

지금은 기도중에 선명한 하나님의 응답을 듣지 못한다.

그랬더니 기도이후에 일어나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더 확실히 보게 되었다.

그리고 사람을 이해하기 시작했는지 모른다.

 

어릴적엔 사람이 좋아 하나님과 가까워졌지만

젊을땐 사람이 싫어 하나님과 가까워졌고

지금은 사람과 상관없이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있지만

이후엔 하나님이 좋아 사람과 가까워지겠지

 

 

고통때문에 죄짓지 말자

지치더라도 하나님을 붙잡고

주님의 선한 계획을 기대하고

밤중이라도 노래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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