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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사업성공 공식 - BD를 위한 창업가 정신 본문
이한별 대표는 사업을 실험이라고 하고 사업아이템을 가설이라고 한다. 공대출신 다운 접근 방법이다. 말인즉슨 모든 사업, 특히 초기의 사업은 성공의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다. 그리고 숟한 실패를 전제해두고 실험을 반복하듯 사업도 실패를 반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실험이 가설을 보완 하듯 사업도 아이템을 보완해가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사업을 여러번 반복하기 위해서는 리스크를 최소화 해야한다. 이 대표가 제안하는 방법은 무자본 창업이다. 그는 텐트대여, 학원, 쿠폰판매, 온라인강의 플랫폼 등의 자신의 사업 경험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적은 리스크로 여러 사업에 도전했는지 알려주고 있다.
가설세우기
사업의 시작은 가설 세우기 부터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이템이다. 이 가설은 10분만에 세워 질 수도 있도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걸리 수록 리스크는 커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낮은 퀄러티의 상품을 판매하라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짧게 가설을 세우고서 사업을 시작하려면 그만큼의 역량이 필요하다.
구현기술
내가 팔고자 하는 것을 나는 만들 수 있는가 부터 생각해야 한다. 내가 만들수 있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것인지 내가 만들 수 없다면 비용이 얼마나 들 것인지 알아야 한다. 무자본 창업을 지향한다면 가급적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실행력
또는 추진력이라는 표현도 어울릴 것 같다. 가설을 세우고 기술을 구현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또 다시 리스크와의 싸움이 시작된다.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가설을 세우고 기술을 구현하는데 한정된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시간을 집중해서 사용하고 자신과 자원의 역량을 철저하게 파악하여 과감하게 실행하여야 한다. 실패도 빨리 맛보는 것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미리팔아보기
이렇게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만든 상품을 빨리 팔아야 한다고 말한다. 빨리 판다는것이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낮은 퀄리티의 상품을 팔라고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완성된 상품이 아닐지라도 구매자의 의향, 시장의 검증이 필요한 만큼의 상품을 만들어 먼저 팔아 보라는 뜻이다. 그런 시장을 확인 하기에 충분한 퀄리티는 보장 되어야 한다. 만일 퀄리티가 낮은 상품으로 시장 테스트를 한다면 전제 부터가 잘못된 것이다.
마무리
공식을 정리하자면 이렇다.
가설세우기 + 미리팔아보기 x 무한반복
구현기술 , 실행력
분모와 분자간의 관계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내용상 위의 방법들을 최소한의 리스크와 시간으로 무한 반복하라는 것이다. 무한 반복을 하기 위해서는 무한한 가설을 도출헤야하고 무한한 실행이 필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오래전 스티브잡스와 함께 일했던 애플의 사장이라는 사람이 한 말이 있다. 사람들은 사업을 아이템으로 하는 줄 알지만 사실은 그 사업 아이템은 이후의 수십만가지 아이템들 중 첫번째 아이템일 뿐이라는 것이다. 사업은 무한한 문제를 풀어가는 일이다. 가설이라는 문제를 스스로 만들고 풀고를 반복한다. 그러다 보면 내가 만들지 않은 더 많은 문제들이 자꾸 생겨난다. 그리고 끝없이 그 문제들을 풀어야 한다. 그러면서 역량이 자라나고 실패의 이유도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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