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BD를 위한 창업가 정신

끝 없이 배워야하는 사업가

사업을 몇번 해보았다. 호기로, 또는 아이디어로. 딱히 주위에 사업을 하는 사람이 없었기에 사업에 대해 보고 배운것은 없다. 그저 늘 꿈이 많고 생각이 많고 계획이 많고 추진력이 있었을 뿐이었다. 그렇게 여러번의 성공도 해보고 실패도 하면서 나는 스스로 기획자이고 사업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갈 수록 나의 성공도 더 성장하고 성숙해질거라 생각했지만 성공은 나이와 비례하지 못했다. 배움에 늘 고팠다. 아쉽게도 학교에서는 그런 것들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심지어 대학교에서 조차 취업을 잘하는 도구를 만드는데 혈안이 되어 있을 뿐이었다. 사업은 사업가에게 배워야 한다. 직장인을 기르는 교육이 아닌 사업가를 기르는 교육은 따로 있다. 보통 책에서 그것을 얻을 수 있지만 요즘에는 사업을 위한 학교도 생겨나고 있다. 그곳에서 배운 것들을 통해 내 다음 사업을 꼭 성공시키리라 다짐해 본다. 

 

소설 작가 되기

스토리텔링이 이런의미 였나 싶지만 중요한 것은 충분한 비즈니스에 대한 시나리오를 작성하라는 것이다. 아만다 소개팅 앱은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해서 기반 유저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얼굴을 평가 받는 서비스를 통해 알려질 수 있었다. 커뮤티니 기능이 없던 시간표 기능의 에브리타임이 사용자가 필요한 시간표 기능을 활용해서 학생들을 유입시키고 난 후 커뮤니티를 활성화 할 수 있었다. 명함 인식 프로그램이었던 리멤버가 명함을 활용해야하는 사람들을 충분히 확보하고 난 후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었다. 내가 하려는 사업의 시나리오를 작성해보라. 그리고 늘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

 

최소기능제품 MVP

핵심기능 하나만 넣어서 제품을 만들고 팔아보아라. 아임웹을 통해 랜딩 페이지를 만들고 망고보드로 디자인을 하여 스마트스토어나 재능마켓을 통해 판매 해 볼 수 도 있다. 핵심은 리스크를 최소화해서 진행해야한다는 것이다.

 

고객 유입 채널 설계: 돌다리 이론

인지, 호기심, 몰입, 의심, 욕구, 구매, 재구매의 단계 중에 하나만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도 판매가 어려워진다. 돌다리로 예를 든다면 하나만 부족해도 물에 빠져 버릴 것이다. 인지를 위해서는 포털에서 노출되어야하고 SNS를 통한 노출이나 인플루언서를 연계해 광고할 수도 있다. 호기심 단계에서는 카피라이팅이라 후킹이미지를 통해 상품의 가치를 느끼고 호기심을 느껴 클릭을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호기심을 가진 고객이 몰입을 할 수 있게끔 상세페이지나 소개페이지를 구성해야한다. 그럼에도 상품에 대한 의심이 들지 않도록 후기와 리뷰 혹은 뉴스 등의 자료를 제공해 줘야 한다. 의심단계를 건넜다면 판매로 이어지도록 욕구를 유발시켜야 한다. 대표적으로는 기간 할인이 있다. 그렇게 구매 단계로 넘어갔는데 결제방식이 불편하다면 여기에서도 고객을 잃을 수 있다. 성공적으로 제품을 판매하였다면 재구매를 할수 있도록 해야한다. 제품의 퀄리티가 좋아야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회원제나 포인트제를 통해 고객을 묶어 둘수도 있다. 

 

네이버 노출 최적화, 웹사이트, 블로그

단가 낮은 파워링크, 네이버 가이드라인을 따르라, 체험단을 활용하라.

 

마무리  

흔해 빠진 이야기들을 줏어 모은 것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지식이고 누군가에게는 상식일 것이다. 지식과 상식에는 큰 차이가 분명있다. 알고도 관련없이 살아가는 것과 아는 대로 살아가는 것. 사실 언제부턴가 알면서도 살아가지 않아도 아는 것으로 인정해주는 세상이 되었다. 알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상식적으로 살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