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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사업성공 공식 - BD를 위한 창업가 정신

ingyu.me 2024. 9. 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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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변수

어제 사업성공 공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면 오늘은 좀더 자세한 실행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설을 세우고 실행을 반복 하면서 가설을 개선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실험을 할때는 변수의 통제가 필요하듯 사업을 반복하며 가설을 입증 할때 역시 변수를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스크림을 여름에 팔때와 겨울에 팔때가 같을 수 없듯이 가설을 검증 할때 역시 어떠한 변수로 인해 발생한 결과인지 파악해야 한다.

 

패스트팔로워 전략

이 세상에서 내가 처음 해보는 일이 아니라면 누군가가 어디서 먼저 그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내가 하려는 일이 그 일과 비슷하다고 해서 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앞선 상품을 참조하여 더 빨리 사업을 일으킬 수 있다. 흔히 말하는 벤치마킹이다. 내가 시장의 전부를 차지해야한다는 망상과 욕심을 버리고 기존의 상품을 잘 분석하여 내 상품의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다면 시도할만 하다. 

 

정체성

돈이 넉넉하여 사업을 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처음 사업을 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그 돈을 벌기 위한 일이 자신의 삶에 만족을 줄수 있는 일이라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사업의 과정은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 내가 하지 못한 일들을 배워야하고 상품과는 전혀 상관없는 수 많은 일들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고서야 상품은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그러려면 최소한 그 일의 한 부분에서라도 행복과 만족을 느껴야 하지 않을까. 내가 하려는 사업이 나에게 어떤 만족을 줄수 있고 그렇지 않은 과정에서 조차 그것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가설추출 방법

사업의 아이템 즉, 가설은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는가. 첫번째로 생활하며 내가 겪은 불편들을 적어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불편들을 해소할 방법을 찾고 그것이 상품이 될수 있는지 또 그 상품을 판매할 시장의 규모는 어떠하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렇게 주변의 작은 일로 부터 시작하며 아이템을 찾는 방법을 Bottom-Up 방식이라고 한다. 반면 트렌드를 먼저 살피고 그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도출해 내는 방식을 Top-Down 방식이라고 한다. 가령 코로나가 끝나고 사람들이 외출을 자주 하게 될거라는 상황적 트렌드에서 외출할때 필요한 상품들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무엇이 옳다고 할 수 있는 이 방식들은 어쩌면 함께 고려해 봐야 하는 방식일지도 모른다. 나의 삶과 밀접한 상품이 트렌드에도 맞을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물론 트렌드와 꼭 일치할 필요도 없고 또 내 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을 수도 있다. 

 

마무리

사업에 정답이 있을까. 그러나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을 수는 있을 것이다. 그 공통점과 내 삶의 방식의 차이를 발견하고 내 역량으로 하나씩 만들어간다면 정답은 알 수 없을지라도 사업의 성공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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