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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활동과 대중문화
하나의 영화, 한번의 행사가 문화를 바꿀수는 없다. 수백편의 영화, 수백번의 행사, 수천개의 노래가 쌓여 문화가 바뀌는것이다. 그럴수 있도록 가치있는 사상, 신념 즉 문화를 창조, 발견하고 그것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존재, 지속하도록 하는것이 문화활동이다.
그러기위해 가장 중요한것은 문화활동이 지속되어야 한다는것이다. 그리고 그로인해 문화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야 한다. 그것을 두고 문화가 바뀌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문화작품들이 수백, 수천개씩 만들어져 보다 익숙하게 그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문화가 변한다. 그런과정을 문화가 변화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자체가 문화인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문화의 요소가 있다. 바로 대중문화다. 좀더 구체적으로 광고, 유명인, 음악, 영화, TV, 패션, 스포츠, 예술 등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거다. 우리가 이것을 알아야하는 이유는 소수의 사람이 문화를 바꿀수는 있어도 그들이 그저 가만히있다면 문화는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그 소수의 사람이 해야할 일을 말하고 있다. 행사를 열어서 많은 사람이 참가를 하게되면 왜 성공했다고 하는가. 그것은 그 문화가 대중화 되고 있는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번으로 끝나버린다면 그것이야말로 해프닝이다. 전문가들은 알고있다. 그리고 우리도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그들은 광고, 유명인, 음악, 영화, TV 등을 통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주입시키고 있다. 새로운 문화를 대중화 시키고 있다.
우리는 순수예술만을 추구하는가. 그렇다면 순수 예술은 무엇인가. 당신은 예술을 하게된 동기를 떼어놓고 예술만을 위한 예술을 할 수있는가. 그런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과연 대중예술의 밑받침 없이 순수예술이 독립적으로 그 자리를 지킬수 있을까. 나도 잘 모른다. 물론 순수예술을 비하하는 뜻이 아니다. 순수예술이 예술로 인정받기 위한 최소한의 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다.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문화도 의미가 없다.
사라지든 흥하든 상관없는 문화라면 나도 괜찮다. 하지만 내가 좋아한다면, 또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면 반드시 그러고 싶다면. 우리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그것을 지속적으로 해내야한다. 언제까지? 비가 올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