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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가장 즐겁게 사는법
오늘도 변함없이 죄인에게도 빛을 비춰주시는 주님. 그 밝은 빛이 비춰지면 보이지 않던 하염 없는 먼지들도 그 존재를 드러냅니다. 내 안에도 빛이 없으면 깨달을 수 없는 그것들이 이렇게 많이 있겠죠. 예수님 목 마릅니다. 예수님 목 마릅니다. 목이 마르다고 해서 독주를 마시겠습니까. 오늘도 비춰주신 그 은혜로 내 영혼을 살게 해주세요.
삶은 사랑을 배워가는 것 구원을 받고 성화의 길을 걷는 것이 성도의 삶이라고 배웠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것 사랑 그 자체이신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 그래서 삶은 사랑을 배워가는 것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습니다.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하나님을 닮아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어릴적에는 어머니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받는 사랑을 배웠습니다. 성인이 되어가며 친구를 통해 또다른 사랑을 배웠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그 보다 주는 사랑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운것 같습니다. 진정한 사랑에는 조건이 없는 것이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내가 조건없이 하나님께 사랑 받는것을 보면요. 그래서 저도 조건 없는 사랑을 하고싶습니다. 다만 그 대상의 선택을 하나..
예배하는 하나님의 나라, 관계의 회복 늘 열정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미지근 한것을 경계하며 살았습니다. 15년간 변함없는 좌우명은 '반성'입니다. 개가토한것을 다시먹는것 같은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늘 잠들수 없는 소망하는 것이 있었고 그럴때마다 모든 대가를 치뤄가며 수많은 가치관의 변화를 감당해야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소심하고 내성적이던 내가 하나님의 꿈과 비젼을 본 이후 가능하게 된 일이었습니다. 꿈은 혼자서 이룰 수 없는 것들이었기에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것을 위해 계획하는 일을 계속해왔고 많은 사람들의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고 관리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하나님이 좋고 사람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한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세상의 꿈이란, 사람들의 관계란 허무하고 상처투..
안녕하세요. 오늘도 답장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일본에서의 재미있었던 이야기일까요. 누나의 글을 보니 일본에 있던 일 중 하나가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정확히 1년간 일본에 있는 동안 두 가지의 특별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 중 두 번째의 만남입니다. 나이는 저와 같았고 국적은 일본이었습니다. 우리의 만남은 기적이었습니다. 한 달간의 꼬이고 꼬이는 이해할 수 없는 모든 상황이 결국 그녀를 만나게 해주는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그 특별한 만남은 특별한 인연이라고 생각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처음 만난 이후 한 달간 대부분의 시간을 그녀와 함께 있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만남, 특별한 관계는 뭇 연인들이 겪어야 할 몇 년간의 수고를 내팽개쳐 버린 우리에게 혹독한 이별..
하나님과 친밀한 교재를 나누던 시절이 있었다. 하나님을 느끼고 알게됨은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지게 된것과 같은 것이자 모든것에 연연하지 않게 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며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 또한 가지게 되었으며 기적이 더 이상 특별한 것으로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삶을 지속하고 싶었고 더 나아가 발전하고 싶었다. 하나님의 임재와 기적이 떠나지 않는 삶을 원했고 그것을 나는 "칼날 위를 걷는 삶"이라고 표현하며 기도 했다. 하나님의 임재의 삶에서 멀어지고 싶지 않았다. 하나님의 임재를 떠난 삶은 칼날에 잘려 나간 죽음과도 같은 것이라 여겼다. 하나님의 방향을 알지 못할 때의 나는 어둡고 깊은 물속에 빠져 어디가 위고 아래인지 방향을 구분할 수 없는 숨막히는 상황에 처한것..
저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연애에 비유해 많이 생각합니다. 사랑을 하려고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려고 노력하며 인내도 해보았지만 역시 사랑 받는다는 확신이 생길때가 가장행복했던거 같습니다. 요즘 자유의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곤 합니다. 조금다른 시각일지 모르나 자유의지... 사랑을 주시는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사랑으로 기뻐하게 해드릴수 있는 기회의 은혜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한 때 뜨겁게 주님을 사랑했지만 언젠가 모르게 마음이 미지근 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럴때면 꼭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중언부언을 멈추고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지 않은것을 용서해주세요.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지 않은것을 용서해주세요.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지 않은것을 용서해주세요. 주님을...」 열번도 채 말하지도 못하고 업드려지고 맙니다. 뜨겁거나 차갑거나 하되 미지근 하지 말라고 하셨죠. 뜨거운사랑으로 살아가길 소원합니다.
해가 뜨기전 기도하러 가신 예수님. 겟세마네에서 아파하시며 기도하신 예수님.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이 외로움을 어찌 할까요. 채찍질 앞에서 침묵하시고 못박히심 앞에서 진통제조차 거부하신 예수님. 채찍질의 고난 보다 십자가의 고통보다 사랑하는 제자들에게의 버림받음과 하나님의 일시적인 외면으로 육체의 고통과 죽음보다 더 마음 아파하시며 기도하시고 울부짖으셨던 예수님. 이 외로움을 어찌 할까요. "항상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이 명령조차 당신의 은혜... 당신의 생명으로 사신 구원으로 기쁨의 이유를 주시고 당신의 쉽고 가벼운 멍에로 감사의 조건을 주시며 이 외로움으로 기도하게 하시니... 어느것으로도 그 누구로도 채울 수 없던..